“감성적 모습 보여주라"는 기무사 문건대로 눈물 흘린 박근혜

KBS가 지난 11일 공개한 기무사 문건에는 세월호 참사로 지지율이 떨어진 대통령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감성적 모습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이 담겨 있었다. 실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5월 19일 '세월호 참사'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희생자·의인을 언급하다 눈물을 흘렸다. 기무사 문건에 나온 제안대로 기자회견을 진행한 셈이다.

박 전 대통령의 '눈물 영상'을 다시 공개한다.

(영상 : 오마이TV DB / 사진 : 오마이뉴스 사진부 / 기획 : 황지희 기자 / 편집 : 박소영 기자)

| 2018.07.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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