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사라지고 흙탕물 범벅... 서울 양재천 현재 상황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은 29일 오후 3시부터 30일 오전 10시까지 110.2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곳곳이 침수되거나 통행이 통제되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약 123mm의 비가 내린 서울 서초구 양재천은 평소라면 자리해야 할 산책로가 급격히 불어난 하천 물로 인해 흔적을 감추었다.

앞서 기상청은 오전 5시 20분부터 양재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양재천로 하부도로를 통제했다 밝혔다.

ⓒ김혜리 | 2022.06.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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