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앞둔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 "도로 위 무법자 오명 벗고 싶다"

이봉주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화물연대본부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오는 7일부터 전면 총파업 돌입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위원장은 “도로 위에서 화물차를 끌고 다니며 졸음운전을 하는 도로 위의 무법자가 누가 되고 싶겠냐”면서 “화물노동자들도 욕먹지 않고 안전하게 다니고 싶다. 그런데 사회에서 자꾸 안 된다고만 한다. 우선은 우리를 위한 것도 있지만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안전운임제는 반드시 전면 시행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성호 | 2022.06.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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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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