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씨가 지목한 사진 속 인물, “바로 저 입니다”

5.18 당시 지만원씨가 광수 1호라며 지목한 사진 속 실제 인물인 시민군 김군 차복환씨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열린 대국민 보고회에 참석해 증언했다.

5.18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한 차복환씨는 사건 발생 42년 만에 스스로의 얼굴을 공개하며 "지만원씨가 (나를 북한군) '광수 1호'라고 했는데, 사과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유성호 | 2022.05.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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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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