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온한 당신> 이영 감독 “대선후보, 블랙리스트 재발방지 약속해야”

다큐멘터리 영화<불온한 당신> 제작한 이영 감독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사무실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블랙리스트 민사소송 승소 판결을 두고 "블랙리스트를 실행한 국가의 잘못이 공표돼 다행이면서도 동시에 씁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블랙리스트 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을 비롯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은데 최근 '제2의 블랙리스트가 실행될 거 같은 분위기가 보여 걱정된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유성호 | 2022.02.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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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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