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관광마을 선정 신안군 퍼플섬, 박우량 신안군수 "룩 신안, 신안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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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신안군의 퍼플섬(반월도?박지도)을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했다. 한 때 무인도가 될 위기까지 겪었던 퍼플섬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퍼플섬뿐 아니라 수선화섬(선도), 순례자의섬(병풍도 외) 등 신안의 여러 섬들이 각각의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아름다운 자연, 고유의 이야기, 매력 넘치는 브랜딩'을 섬관광의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22일 퍼플섬 현지에서 가진 인터뷰 내내 박 군수는 '섬 고유의 자산'을 강조했다. 특히 박 군수는 "극한상황, 우리만 갖고 있는 어렵고 특수한 상황이 거꾸로 생각하면 장점이 되고 세계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힘이 되더라"고 성공 비결을 설명했다.

관련 사례로는 '에너지연금'을 들 수 있겠다. 신안군은 에너지 사업에 주민 지분을 의무화했고, 그 이익이 평생연금처럼 주기적으로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지난해 4월부터 배당이 시작됐다.

ⓒ김윤상 | 2022.02.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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