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개] "동료의원이 서류 뭉치로..." 민주당 시의원, 국민의힘 시의원 고소

16일 전영희 울산광역시의회 시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의회가 추진하려는 '울산KTX역세권 연결도로 사업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해 고호근 국민의힘 시의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위 영상은 전영희 시의원이 제공한 영상이다. 지난 10일 행정사무조사 특위 임시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호근 시의원을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세 명이 따라갔다. 이들은 울산시의회 지하주차장에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전영희 시의원은 당시 상황에 대해 "공포심에 동영상을 찍으며 회의진행을 요청했다. '동영상을 찍으니 정확히 답변해 달라'는 말이 떨어지자 마자 고 시의원이 들고 있던 서류뭉치로 저를 마구 내려쳤다"라고 밝혔다.

ⓒ김지현 | 2021.12.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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