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 잘하기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광역시 경북대 인문지능관에서 진행된 대학생과의 대화가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나 아래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로 확정된 윤석열 후보가 이번 대선은 합리주의자와 포퓰리스트의 싸움이라고 했는데...'
그는 잠시 웃어보인 뒤 "오늘은 뭐... 후보되신 거 축하드린다"라며 "정쟁이 아니라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주영 | 2021.11.05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