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제정하라” 10만국민동의 청원 시작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국회의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10만 국민동의청원에 동참해 달라고 독려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관계자들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 소통홀에서 ‘차별금지법 제정하자! 10만행동 국민동의청원 선포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만인선언문을 통해 “모든 사람은 존엄하며 자유롭고 평등하다. 우리는 성별, 장애, 나이, 언어,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국적, 피부색, 출신지역, 외모, 혼인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형태,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전과,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학력, 고용행태, 병력 또는 건강상태,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다”며 “모두의 존엄과 평등을 위해 우리는 요구한다. 차별금지법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성호 | 2021.05.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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