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착한 수수료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

서울시가 착한 배달앱을 만들었습니다. 지역의 소상공인을 살리고, 신생 배달 플랫폼 기업에 시장 진입 기회도 줄 수 있는데요. 연간 20조원에 이르는 배달시장에서 소상공인도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겠다는 겁니다.

서울시 제로페이를 활용해 2% 이하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게 포인트. '제로배달 유니온'은 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민관협력방식으로 추진하는 주문배달 서비스입니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로배달 유니온 배달앱은 맛있는 소리 띵동, 먹깨비, 서울애(愛)배달, 부르심제로, 놀러와요시장, 맘마먹자, 로마켓 등 7개인데요. 다른 9개 배달앱은 이번 달에 합류합니다.

가맹점이 되고 싶으시다고요? 음식점, 카페, 동네마트 등 배달 가능한 물품을 판매하는 서울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제로배달 유니온' 홈페이지(https://zeropaydelivery.or.kr)에 접속하세요.

(영상제공 : 서울시)

ⓒ김윤상 | 2020.11.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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