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골령골 민간인학살 유해 감식(Rangwul 'Death Valley')

세척한 유해는 감식 과정으로 넘어간다. 유해감식은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 소속인 박선주 발굴단장의 몫이다.

유해의 조각을 퍼즐 맞추듯 맞춰 뼈에 남아 있는 진실을 찾아낸다. 치아 상태로 희생자의 나이를 가늠해 내기도 한다. 그는 "대전 골령골의 경우 유해가 뒤엉켜 있어 보다 세밀한 발굴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국내 최고의 유해발굴·감식 전문가다. 초창기 국군 유해발굴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국 민간인희생자 유해발굴을 총괄하고 있다.

취재·영상 : 심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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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Sun-joo, The leader of investigate team, is explaining about the result of excavation.

ⓒ이주영 | 2020.10.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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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부에서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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