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비하 사과하라!" 외침에도 갈 길 가는 이해찬

2019년 1월 23일 서울 용산역 호남선 플랫폼. 설 귀성인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뒤로 "장애인 비하발언 사과하라"라는 절규가 울려 퍼졌다.

절규의 주인공들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 이들은 이해찬 대표의 최근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 등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이해찬 대표,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이인영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인사들은 이들의 항의에 반응하지 않았다.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김지현 | 2020.01.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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