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위기 유재수... 모든 질문엔 '묵묵부답'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 업체들로부터 뇌물 등을 받고 편의를 봐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날 유 전 부시장은 "받은 금품에 대가성이 없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 "조국 전 장관보다 윗선이 더 있나" 등을 묻는 취재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청사로 들어갔다.

ⓒ유성호 | 2019.11.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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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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