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사과문에 담긴 꼼수? 중국어로 직접 읽어보니

중국 영화배우 판빙빙이 최근 자신의 SNS에 탈세 문제에 관한 사과문을 남긴 후 1400억 원 대의 추징금을 완납했다. 결국 이 사건의 발단이 된 영화 '대폭격' 개봉은 무산됐다.
중국은 현재 판빙빙 탈세 논란 이외에도 미국과의 무역갈등 문제나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은퇴 선언 등이 동시에 벌어진 상황이라 판빙빙 사건의 파문은 쉽게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오마이TV는 엄상천 중국어 강사와 함께 이 사건의 중심이 됐던 판빙빙의 사과문을 상세히 분석했다. 이 영상에는 판빙빙이 사과문에서 이면계약이라는 표현을 노골적으로 담지 않은 이유, 중국인의 시각에서 본 사과문에 담긴 꼼수, 사과문에서 읽을 수 있는 중국 사회의 특징 등이 담겨있다.

(사진 출처 : 오마이뉴스DB/출연 : 엄상천 중국어 강사 /영상 편집 : 황지희 기자)

| 2018.10.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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