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남과 북의 종전 논의, 지지한다”

18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에서 전해진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발언에 한국이 들썩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17일 오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이 북한과 만나서 종전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남과 북은 확실하게 내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4.27 남북정상회담을 열흘 앞두고 급작스레 나온 터라, 실제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남과 북이 ’종전’ 선언까지 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과 북은 1953년 7월 27일 유엔군 사령관과 공산군의 북한 및 중국 대표가 ‘정전 협정’에 서명한 이래로 65년 동안 휴전 상태로 있다. (영상 출처 : 백악관 홈페이지, 영상 편집 : 김종훈, 김혜주)

| 2018.04.18 15:50

댓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