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 나서보시오'... 이승만 하야 직후 날아온 미국측 편지

1960년 우리 국민들은 이승만과 자유당 정권에 맞서 싸웠습니다. 투쟁의 결과로 4월 26일, 이승만의 하야 성명을 이끌어냈습니다. 촛불혁명 때보다 훨씬 빨리 현직 대통령을 끌어내렸습니다.

그런데 이승만의 하야 성명을 얻어낸 우리 국민들이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있을 바로 그 시점에, 4·19 시민혁명을 분쇄하기 위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진원지는 미국 국무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이었습니다. 한국에 군사정권을 세워 시민혁명을 제압하기 위한 움직임이 거기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동영상에서는 그 음모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상 출처: 대통령기록관 /기획: 김종성 시민기자/영상 편집 : 황지희 기자)

| 2018.04.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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