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은 태극기, 뒤는 인공기... 북한의 특이한 제안

1989년에 지금의 한반도기가 합의되기 이전인 1963년부터 남북 간에는 단일 국기, 단일기에 대한 협상이 있었습니다. 최초의 협상이 이뤄진 1963년에는 '앞면은 태극기, 뒷면은 인공기'로 하는 게 어떠냐는 식의 특이한 주장들도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중재자인 IOC까지 거들면서 여러 가지 방안들이 나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잠정적인 합의도 도출됐습니다. 잠정적으로나마, 지금의 한반도기보다 먼저 합의된 단일기가 있었던 것입니다. 단일팀에 얽힌 역사를 영상으로 들려드립니다.

ⓒ이준호 | 2018.02.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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