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이번 기회에 '홍종학 증세'하자"

"안철수 대표는 심판이 아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복수하려고 정권 잡았냐" 발언과 관련 "분노가 이성을 가리면 늘 실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6일 오마이TV 인터뷰에서 "(안 대표가) 독일까지 가서 적폐청산을 복수"라고 얘기한 것에 대해 알베르 카뮈의 말을 인용하여 "오늘의 범죄를 용서하는 것은 미래의 범죄를 허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을) 복수라고 얘기했다는 것은 자유한국당, 친박과 시각이 똑같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위 영상은 홍익표 의원 인터뷰를 요약한 영상이다.

(취재 : 박정호 기자, 영상 취재·편집 : 홍성민 기자)

ⓒ홍성민 | 2017.11.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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