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박근혜 대통령 간첩보다 못한 존재냐, 주4회 재판 잔인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무일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을 거론하며 "주 4회 재판은 잔인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만약 간첩 사건을 주4회 재판한다면 우리나라 좌파들이 '인권 침해다', '사법 살인이다'라며 난리쳤을 것이다"며 "전직 대통령은 간첩보다 못한 존재냐"고 물었다.

이어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며칠 전에는 어지러움증으로 쓰러졌다"며 "나 같으면 도저히 재판을 받을 수 없다고 하고 어디 쓰러져 있었을거다"고 말했다.

(영상 취재·편집 :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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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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