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유승민·안철수 "홍준표 즉각 사퇴하라"

'오마이TV - 2017대선, 오장박이 간다'는 23일 열린 중앙선관위 주최 대선후보자 TV토론 심층 분석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토론 모두 발언에서 '돼지 발정제 사건'에 대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사퇴하는 게 마땅하다"며 "그런 점에서 홍준표 후보하고는 토론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도 "이건 인권의 문제이고 국가지도자의 품격, 대한민국의 품격 문제"라며 "홍준표 후보는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정부 실패의 가장 큰 책임이 있다, 후보 낼 자격이 없는 정당이다"라며 "성폭력 모의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 말했다.

이 영상은 이날 토론 중 대선후보들의 관련 발언을 담고 있다.

(제작 : 오마이TV / 영상 편집 : 김혜주 기자 / 화면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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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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