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김진태 "물대포 맞아줄 '의인' 나타났다"

13일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고 백남기 농민의 부검을 촉구하며 '막말'을 쏟아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진중권 교수가 "물대포를 직접 맞아 봐라", "실험에 한 번 응해봐라"고 한 것에 대해 "웃자고 한 얘기인데 죽자고 달려든다고 하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물대포를 대신 실험해줄)' 의인'이 나타났다"며 이용식 교수를 언급했다.

이어 "(이 교수가) 물대포를 맞아서 과연 사람의 얼굴뼈가 부러질 수 있는지 자신의 몸으로 직접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촬영 : 정교진 기자, NATV 국회방송, 편집 : 홍성민 기자, 그래픽 : 박소영 기자,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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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 2016.10.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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