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새누리, 청와대 빼면 세월호특조위 연장" VS 김도읍 "그런 제안한적 없어"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조위 연장 관련 우상호 원내대표의 발언을 반박했다.

23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혁신비대위회의에서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 부대표는 세월호 특조위 연장 문제에 대해 “저희들이 조건을 달고 연장해주겠다고 한적없다. 원구성 협상 이후엔 야당 요구 없었고 지지부진 한상태로 왔다”라며 “우상호 원내대표의 말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새누리당이 청와대를 조사 대상에서 제외해주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 기간을 연장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부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영상은 23일 새누리당 혁신비대위회의 ‘1분 요약’ 버전이다.

(구성 황지희 기자, 촬영: 윤수현, 정현덕 기자, 편집: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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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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