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영상] 권성동 "경질?, 정치는 명분이 있어야..."

20일,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지난 16일 '유승민 의원 복당' 결정에 반발 칩거에 들어갔던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당무에 복귀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며칠간 국민에게 심려를 드렸다. 이유를 떠나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복귀로 새누리당 내홍 사태가 수습 국면에 들어간 듯했으나. 권성동 사무총장 경질 문제로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사무총장은 "명분 없이 사퇴할 수 없다"라고 반발 중이고, '친박계'와 '비박계' 의원들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촬영: 정현덕 기자, 구성: 황지희 기자, 편집: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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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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