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인터뷰 3]"정윤회 인터뷰는 '오만의 극치'"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정개입 의혹 사건이 터진 직후 정윤회씨가 잇달아 언론과 공개적으로 인터뷰하는 것을 두고 "오만의 극치"라고 표현했다.

그는 "잘못이 있든 없든 간에 검찰에 조사받으러 가면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한마디 하고 들어가는 게 바람직한 자세다"라며 "그런데 '검찰이 다 알 거다'고? 그 말대로면 검찰이 수사를 통해 밝힐 내용을 자기는 다 알고 있다는 것인데 너무 오만하다"라고 질타했다.

| 2014.12.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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