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울린 감동 운동회... "손 잡고 가면 모두 다 1등"

맨 오른쪽에 있는 키 작은 친구가 김기국군입니다. 스카이콩콩을 하고, 훌라후프와 그물망을 건너 들어가면 되는 '장애물 달리기' 종목. 스카이콩콩에서 1등을 하던 기국군은 달리기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뒤처지지만, 친구들은 갑자기 멈춰서 손을 잡고 함께 결승지점을 통과합니다. 6년 내내 한 번도 1등을 해보지 못한 친구를 위해 손을 잡고 다 같이 뛰는, 이 예쁜 생각은 사실 기국군의 짝궁인 이재홍군의 아이디어였다고 합니다.

ⓒ유성애 | 2014.10.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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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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