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 쓴 신지혜 KBS기자 "길환영 사장 면접에서 왜 공영방송 질문했나"

KBS 구성원 가운데 처음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보도 반성문을 쓴 3년차 38기 신지혜 기자는 "길환영 사장이 최근 공채 과정에서 최종 면접을 볼 때 공영방송에 대해 물었다고 한다"며 "정답을 본인도 모르면서 신입사원에게 물은 것은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신 기자는 "이 국면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반드시 이기고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유성호 | 2014.05.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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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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