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박근혜 대통령 지키는 게 저의 임무"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후보자 선출대회 정견발표에서 "세 번의 걸친 청문회 거거쳐 야당이 흠 잡으려고 해봐야 잡을 수 없는 후보"라며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만약 본선이 재벌 대 서민 구도로 짜여진다면 그 결과는 뻔하다"며 경선 경쟁자인 정몽준 의원을 꼬집은 뒤,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고,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켜야 하는 것이 저의 임무"라고 주장했다.

이 영상은 김황식 전 총리의 정견발표 전체를 담고 있다.

| 2014.05.12 16: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