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민주주의 수호 촛불문화제

19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국정원정치공작대선개입 시민사회시국회의(아래 시국회의)'가 주최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규탄 민주주의 수호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국민걱정원 규탄 나라걱정콘서트'라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주최측 추산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참석해 "나라 걱정 때문에 잠을 못 잔다, 박근혜 대통령은 책임져라! 헌법 유린한 국정원은 해체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가수 손병휘 씨와 밴드 마실, 피엔에스. 밴드 R4-19(알포나인틴)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고, 시국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윤희숙 청년연대 대표는 "이번 국기문란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책임자가 처벌될 때까지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며 "국민들이 민주주의와 나라를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영상은 오마이TV의 생중계 영상 중 박정호 <오마이뉴스> 기자와 곽승희 기자의 오프닝, 클로징을 비롯한 진선미 민주당 의원 스팟 인터뷰, 윤희숙 공동대표의 발언을 담고 있다.

ⓒ박정호 | 2013.07.22 17:47

댓글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