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9월까지 통합진보정당 건설 완료해야"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보정치 대통합,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공개토론 - 새로운 진보정당 제대로 하자'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조준호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민주노총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이학영 진보통합시민회의 상임의장이 참석해 진보정치 대통합을 위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토론 중에 "9월까지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완료하겠다는 것은 약속이었다"며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매우 강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 않다면 큰 좌절과 국민의 열패감이 퍼져나갈 것"이라며 "여러 가지 어려움 있지만 이기고 극복하면서 새로운 앙금마저 다 털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토론회 1부로 첫 번째 토론 주제인 '진보정당의 주체와 상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누가 왜 새로운 진보정당을 만들어 갈 것인지'와 두 번째 토론 주제인 '5·31 합의문의 의미와 이행 책임 그리고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 있어서의 장애요인'에 대한 토론이 담겨있다.

| 2011.08.0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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