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찬수 <스마트TV혁명>저자와의 대화 2부

스마트TV가 미래 미디어의 종착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책, <스마트TV 혁명>의 저자 고찬수 KBS PD가 나서 스마트TV의 가능성과 영향력에 대해 조언했다.

31일 저녁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에서 열린 <스마트TV 혁명> 저자와의 대화에서 고찬수 PD는 스마트TV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사람들의 '공감하려는 본능'이 휴대폰이나 PC 없이도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스마트TV의 기능과 맞아떨어진다는 것이다.

고 PD는 이날 강연에서 여러 제약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 IPTV가 아이폰이 일으킨 모바일 혁명과 결합한 게 스마트TV라고 정의했습니다. 특히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강조하며 단순히 동영상이라는 본질과 양방향 콘텐츠라는 틀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개념의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마이뉴스>는 '미래 비즈니스 키워드'라는 주제로 10만인 클럽 초청 저자와의 대화를 4주 연속 진행한다. 오는 8일에는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의 저자 정지훈 관동의대 명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이 동영상은 고찬수 PD의 <스마트TV 혁명>저자와의 대화 2부를 담고 있다.

ⓒ이종호 | 2011.04.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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