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이동관 수석이 직접 사면복권 제의했다"

지난 3월 23일 '봉은사 외압' 기자회견을 했던 김영국(전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대외협력위원)씨가 "회견 전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으로부터 직접 기자회견을 하지않는 대가로 사면복권 제의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6일 오후 경찰 조사를 마치고, 서울 종로구 불교자주실천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오마이뉴스><한겨레>와 인터뷰를 가졌다. 김씨가 "봉은사 외압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기 전 청와대의 무마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한 이후 가진 언론 인터뷰는 처음이다.

ⓒ황혜정 | 2010.05.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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