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스폰서 검사, 진상조사 후 특검 논의하는 것이 순서"

23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안상수 원내대표는 스폰서 검사 논란과 관련, "일각에서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하지만 먼저 검찰 자체의 진상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특검 도입을 논의하는 게 순서"라고 밝혔다.

이날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도 "검사 접대 파문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단 조사가 이제 막 시작돼 폭로 내용의 진위 여부를 알기 어렵다"며 "내용의 신빙성도 밝혀지지 않은 만큼 특검 주장은 성급하다"고 말했다.

<촬영 - 최인성 기자 / 편집 - 김윤상 기자>

ⓒ오마이TV | 2010.04.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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