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환 <노서아 가비> 저자와의 대화 2부

<불멸의 이순신> <나, 황진이>의 작가 김탁환씨가 5일 저녁 오마이TV 생중계 ‘저자와의 대화’에 출연해 ‘달고 쓰고 차고 뜨거운, 매력넘치는 커피같은 글쓰기’에 대해 강연했다.

작가 김탁환씨는 평범한 역사적 사건에 불과했을 '고종독살 음모사건'에 상상력을 덧보태 경쾌한 사기꾼 이야기로 소설 <노서아 가비>를 재탄생시켰다. 개화기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유쾌한 사기극을 그렸다. 자신의 소설 10여권의 이야기를 ‘여행자들’ ‘몽상의 자식들’ ‘여자들’ ‘쓴다’로 묶어 설명했다.

이날 강연회는 인터넷서점 알라딘과 살림출판사가 공동주최했으며,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 동영상은 저자와의 대화 2부를 담고 있다.


ⓒ이종호 | 2009.08.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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