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이명박정부 돕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

<오마이뉴스>는 11일 오후 국회 내 제3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원내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문국현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지난 1년에 대해 "과거식 경제운영방식의 늪, 삽질경제 거품경제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재벌중심으로, 토지개발 중심으로 가면서 일자리 창출에 소홀했다"며 "많은 무리한 일들이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마음을 잃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힘을 합쳐보려해도 방향이 틀려버리니까 야당, 시민사회, 전문가단체들이 돕고 싶어도 도울 방법이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 2009.02.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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