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돈 건낸 학원업체 대거 국제중반 개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서울에 위치한 종로엠스쿨 분원을 조사한 결과, 10곳이 국제중 대비반을 운영하거나 운영할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24일 열린 교과위 서울시교육청 질의에서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의 선거 당시 6차례에 걸쳐 5억 984만원을 제공한 종로엠스쿨이 "공정택 교육감이 강행한 국제중학교 설립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자임이 확인된 것”이라며 “이들 학원들은 30~45만원 정도의 수강료를 받고 중등교과과정 선행 학습 , 내신 관리 등의 방식으로 국제중반을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박정호 | 2008.11.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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