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제3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펼치자! 해양 꿈, 목포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항구도시 목포에서 대회3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해양스포츠 선수단 5천여명과 일반인 3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해양 스포츠 축제로 대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았습니다.
해양스포츠 제전은 요트와 카누, 그리고 비치발리볼 핀수영 철인3종등의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 보트, 고무보트의 번외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직접체험하며 참여할 수 있는 바나나보트 고무보트등의 참여프로
그램도 마련되어 해양스포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보다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나흘간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29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됩니다.
하지만 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뜨거운 날씨와 맞물려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되어 이 지역에서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전국규모의
행사및 축제에 대한 보완대책도 시급할 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제4회 개최지로는 통영시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 | 2008.07.28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