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 반대 교수 '체포전담반'도 구성했나?

자유선진당 조순형 선대위원장과 비례대표 후보들이 30일 오전 청와대앞에서 대운하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순형 선대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한나라당은 대운하에 대한 찬성-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한반도 대운하 포기 선언'을 촉구했다.

또한 '순수한 동기로 운하 반대에 나선 교수들을 경찰이 사찰했다. 반대 교수들에 대한 전담체포조는 구성되지 않았는지 의심된다'면서 정부의 움직임을 규탄했다.

ⓒ권우성 | 2008.03.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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