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뛰어넘은 두 성직자의 도보대담

경부운하 예정지 성직자 도보순례 이틀째. 강을 섬기겠다는 도보순례의 행렬은 이제 종교간의 벽을 넘어섰다. 두툼한 누비옷을 입은 스님과 십자가 목걸이를 한 목사님이 두런두런 이야기 꽃을 피우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이들의 대화 중 양재성 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와 도법 스님(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의 생태대안공동체에 대한 논의를 소개한다.

ⓒ김호중 | 2008.02.13 23:3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