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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못 찾아줘서 미안해요"

2017.11.20

발인을 마친 세월호 단원고 미수습자 양승진 선생님 가족들이 20일 오전 경기도 안산 단원고를 방문을 마치고 단원고 운동장 흙이 담기 주머니를 들고 운구차로 향하고 있다.

ⓒ이희훈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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