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고양이석상

세조를 살렸다는 그 고양이석상

세조가 상원사에사 피부병을 치료하고 이듬해 찾았을 때의 일이다.
세조가 법당으로 들어서서 예불을 올리려는 순간 어디선가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세조의 곤룡포 자락을 물고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했다. 기이하게 생각한 세조가 병사를 풀어 법당을 살펴보자 불상을 모신 탁자 밑에 숨어있던 자객을 발견했다.
목숨을 구해준 고양이를 찾았지만 고양이는 이미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세조는 그 고양이를 위해 논 5백 섬지기를 절에 내리면서 해마다 제사를 지내도록 명했다. 이후 사찰에 딸린 전답을 묘전(猫田),묘답(猫畓)이라고.



ⓒ김진수2009.09.12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