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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일 서울 용산구 지하철 삼각지역에서 장애인 수십여 명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탑승 시위를 벌이려 했지만 경찰과 서울교통공사에 의해 제지됐다. 한 장애인은 서율교통공사 측의 확성기로 자신의 시위 발언이 완전히 전달되지 못하자, "이것도 장애인 차별"이라며 항의하며 울먹였다. 장애인들은 마이크를 두개 들고도 공사 측의 마이크 소리에 묻혀 제대로 발언을 할 수 없었다.

ⓒ김성욱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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