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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 (punctum)

박영길과 최동원

1977년부터 1981년까지 5번 치러진 실업야구 코리언시리즈 중 3번의 우승을 이끈 것은 롯데 자이언트의 박영길 감독이었다. 특히 1981년에 그는 최동원이 코리언시리즈 6경기에 모두 나가 혼자 우승을 쟁취하는 모습을 감독으로서 지켜봤고, 3년 뒤 삼성 라이온즈 코치 시절 그 최동원의 롯데를 한국시리즈 맞상대로 지목하려는 감독을 만류하기도 했다.

ⓒ롯데 자이언츠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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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관한 여러가지 글을 쓰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맛있는 추억'을 책으로 엮은 <맛있는 추억>(자인)을 비롯해서 청소년용 전기인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80,90년대 프로야구 스타들의 이야기 <야구의 추억>등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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