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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락당 와편담

경주 독락당 와편담

흙 한 켜, 와편 한 켜 짓이겨 쌓아 줄무늬를 낸 꽃담이다. 줄무늬를 따라가면 자연에 닿는다. 이 담과 앞 담이 만들어 낸 공간은 인공공간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나기 직전 긴 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는 전이공간이다.(2019년 11월 좔영)

ⓒ김정봉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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