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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승전(전승절) 77주년을 맞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은 서방의 공세에 대한 선제 대응이었으며 전적으로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연합뉴스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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