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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수년간 코로나로 인해 거리를 걸을 일도, 누군가의 패션 칭찬을 기대할 일도 없는 상황에서 새 옷을 사는 건 무의미한 일이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중 한 장면.

ⓒ㈜쇼박스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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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시민기자 필독서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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