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사상 최다, 병원 현장의 사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90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4일 오후 코로나19 치료 전담 병원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한 환자를 옮기기 위해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 병원의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주까지 일반 환자도 받아왔지만, 폭증하는 재택치료 코로나19 환자의 응급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의 결정으로 전담 응급의료센터로 전환됐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요일 기준 최다 5천567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 또한 9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신규 확진이 3천907명으로 중증 환자의 입원 병상을 찾는 게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연합뉴스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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