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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등 직원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고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19일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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