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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에 조문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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