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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9호 태풍 마이삭이 부산을 지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아래) 과속카메라등 단속장비를 지지하는 길이 40m의 철재구조물이 쓰러져 있다. (위) 동서고가로 5m 높이의 구조물이 바람에 밀려 파손됐다.

ⓒ부산경찰청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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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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