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내 키 높이만큼 옷들이 쌓여서 내가 까치발을 들어야 옷을 쌓을 수 있게 됐을 무렵, 애인과 계속 같이 살려면 이 집에서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unsplash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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